"문재인 정부에 화이트리스트가 있다"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지난 11일 SNS에 현 정부의 지원과 특혜를 받는 명단이 있다면서 방송인 김제동 씨, 김미화 씨를 언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미화 씨에 대해서는 '남북철도추진위원장, 정식명칭 동해북부선연결 공동추진위원장'이라고 언급하며 자리에 맞지 않는 사람을 위원장 자리에 앉혔다,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결론부터 말하면, '남북철도추진위원회'라는 곳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김미화 씨는 동해북부선 연결추진위원장인데, 이 추진위, 정부기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나랏돈 쓰는 것과도 무관합니다. <br /> <br />비영리 사단법인 '희망래일'이라는 곳에서 출범한 민간단체입니다. <br /> <br />단체 측에서는 일반 시민의 기부를 받아 운영하는 만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김미화 씨에게 위원장을 부탁한 것이고, 정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사자인 김미화 씨도 이언주 의원에게 '가짜뉴스 퍼뜨리지 말라, 봉사했을 뿐'이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이언주 의원은 다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"과연 철도와 관련한 어떤 역할을 했기에 그 자리에 갈 수 있었는지"라며 문제를 다시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141227222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